[난임이야기] 난임 한약 먹기, 난임한의원 / 동결이식 준비하기

신선1차 실패 이후 바로 동결이식이 안된다고해서 쉬는 기간을 갖고있습니다. 

신선 실패 후 생리가 시작했고, 2번째 생리 3째날에 병원에 방문하라고했는데, 이 두번째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생리가 늦어져 아직 병원갈 날짜를 기다리고 있어요.  

쉬는 기간동안의 일상을 적어봅니다. 

1. 걷기운동

걷기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있어요. 신선 시도하면서 살이 많이 쪘고, 채취와 이식 후에는 운동도 잘 하지 못했어서 몸무게가 늘었더라고요. 

시험관 하면서 호르몬때문에 살이 쪘는데, 유독 배부분에 찐것같아서 속상합니다. 

하루 30분~1시간정도 걸으며 체력도 보강하고, 다이어트를 했어요. 

다시 동결 1차가 시작되면 약먹고, 이식한 후로 쉴때 운동을 잘 못하니 미리 체력을 만들어두려고요. 

30분~1시간 걷기는 병원에서도 추천하는 운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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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난임한의원, 난임한약 먹기

쉬는기간동안 한의원에 다니려고했었어요. 쑥뜸이나 침을 맞으려고요.

쑥뜸이 효과봤다는 분들이 많아서 쑥뜸하는곳을 알아봤었어요. 

그런데 코로나때문에 병원가는게 꺼려져서 한의원은 방문하지 않았고요. 

경북에 있는 어느 한약방이 난임 한약으로 유명하다고해서 방문해보았어요. 

시험관을 하는 도중에는 한약복용을 하지말라는 병원도 있고, 한약 효과가 없다는 분도 있고, 한약먹으면 물혹?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반면에 한약먹고 성공하신분들도 있고, 착상탕이라는걸 먹고 성공한 분들도 있었어요. 난임 한약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나뉘더라고요. 

저는 시험관 쉬는 기간이고, 1재 먹어보고 괜찮으면 또 먹고, 아니면 말자는 생각으로 일단 복용하고 있어요. 

손발이 찬 편이라 냉증에 좋은 한약이라 임신 아니더라도 제 체질에 잘 맞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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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부지원 신청하기. 

동결이식은 정부지원이 50만원이에요. 보통은 동결이식은 정부지원금 내에서 해결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진료부터 정부지원금을 사용하려면 미리 통지서를 받아야하기에 미리 다녀왔어요. 

신선 1차때처럼 서류가 많지 않고, 신분증이랑 신청서만 가져가시면돼요.

저는 유급휴직중이라 신청일 기준, 전달 급여명세서도 필요했어요. 

제꺼 급여명세서로 건보료 추정치 확인, 신랑 건보료 확인(개인정보 이용 동의하면 따로 서류없이 보건소에서 확인해줍니다) 후 바로 통지서를 주셨어요. 

미리 발급해놓으시면 진료 첫날 병원갔다가 보건소 갔다가 다시 병원가서 재결제를 하지않아도되서 미리해두시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