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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음식이야기

달고나커피 만드는법 :) 편스토랑 정일우 달고나커피 레시피

by Mighty Knowledge 2020. 3. 17.

 

요즘 핫하다는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보았다. 

정일우가 편스토랑에서 만들었다는 달고나커피, 달고나 라떼 :) 요즘 핫한 커피죠. 

400번 저어만든다는데 과연 400번 안에 만들수있을지 도전해봅니다. 

 


필요한 재료 

 

보울, 거품기, 설탕, 커피가루, 뜨거운물 + 우유 180ml정도 

 

 

1. 보울 

달고나를 만들 보울을 준비한다.

아무래도 작은 접시보다는 보울에 하는게 더 나은것같다

휘핑을 하다보면  커피가 튀기도하니까 고려해서 적당한 사이즈의 보울을 준비해준다.

 

 

2. 거품기

스푼으로하는 방법도있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니까 거품기를 준비하는게 좋다.

그리고 더 빠르고 힘 안들이고하려면 거품기, 휘핑기, 핸드믹서가 있으면 손쉽게 만들수있다. 

집에 거품기가있긴한데 꺼내고 씻고 조립하는게 힘들어서 손거품기로 도전해보았다. ^^ 

 

 

3. 커피가루

나는 카누를 사용했다. 커피가루는 아무거나 상관없을것같고,

맥심 커피가루를 사용해도된다. 

카누 3봉이 한스푼이되니까 최소 3봉은 준비해야된다.

그리고 완성하고보니 좀더 풍성한 달고나를 원한다면 커피랑 설탕을 더 넣어도 좋을것같다. 

3봉으로 한스푼을 만들어서 해보니 1잔에 적당한 양이었다. ^^

 

 

4. 설탕

흑설탕 백설탕 상관없이 커피가루랑 동일한 양을 준비한다.

나는 집에서 쓰는 황설탕을 사용했다. 

 

 

5. 뜨거운물 

뜨거울수록 더 금방 달고나가 된다고한다.

카누 알갱이가 커서 뜨거운물이 아니면 잘 안녹을것같으니 꼭 뜨거운물을 준비한다. 

커피포트로 물끓여서 바로 한스푼 넣어주었다. ^^ 

 

 

6. 우유

마지막에 라떼를 만들때 필요한 우유는 차가운 우유로 180ml정도 준비하고, 취향껏 가감하면된다. 


달고나커피 달고나라떼 레시피

 

커피 : 설탕 : 물 = 1 : 1 : 1

 

커피랑 설탕, 물 비율을 1 : 1 : 1로 맞춰서 준비하면 끝이다. 

간혹 설탕을 더 넣거나, 물을 더 넣는 레시피도 있는데 

1 : 1 : 1 비율이 제일 기본인거같아서 처음이니까 이대로 도전해보기로 한다 ^^ 

 

 

 

커피를 한스푼 넣어준다. 

카누로 했을때 3봉을 넣으니 한스푼이 되었다. 

 

 

 

설탕을 한스푼 넣는다.

커피 양과 동일하게 넣어준다. 

좀더 달게 먹고싶으면 1.5스푼 넣어도 무방할것같다. ^^ 

 

 

 

그리고 뜨거운물 한스푼을 넣는다. 

알갱이가 다 녹아야되니까 꼭 뜨거운물을 사용해야 편하다. 

 

 

 

알갱이가 없도록 잘 녹여준다. 

거품을 내기위해서는 보울을 약간 기울여서 저어주는게 좋다.

한 방향으로만 거품기를 사용해서 계속 저어준다. 

 

 

 

 

 

 

 

 

 

400번을 저어준다는데 일단 시작해봅니다. 

계속 저어주다보면 이렇게 초콜렛 색깔이 나기 시작한다.

점점 점성도 생기고, 색이 딱 초콜렛색이다 

계속 저어준다. 

 

 

 

 

 

한참을 저어주다보면 

아까 다크초콜렛 색깔에서 이젠 밀크초콜렛 색깔처럼 점점 색이 밝아진다.

계속계속 저어준다. ㅎㅎ

 

 

 

 

달고나 색이되도록 저어주고, 점성이 생겨서 흘러내리지 않을정도까지 저어준다.

완성하고 우유 위에 부었을때 가라앉지않도록, 아인슈페너처럼 달고나를 올리려면 좀더 저어주어야한다. 

정말 크림같아질때까지 저어준다. ㅎ

나는 삼각뿔이 생길정도가 됐을때까지만 저어주었다. 

이러면 완성했을때 우유랑 적당히 섞이는 정도니 참고하시면 될것같다. ^^ 

 

 




달고나커피 달고나라떼 완성하기 

 

얼추 달고나가 완성이 되었으면 이제 커피를 담을 준비를 시작합니다.

유리컵을 준비한다. 

 

라떼는 유리컵에 담으면 예쁘니까 유리컵으로 셋팅하고, 컵에 얼음을 넣어준다.

얼음은 취향껏 넣어주면 될것같다.

그리고 우유를 적당히 넣어준다.

보통은 180ml을 넣는데, 나는 계량하지않고 컵에 적당히 넣어주었다.

얼음이 채워진 컵에 우유를 넣고, 그 위에 완성한 달고나를 올려준다. ^^

 

 

 

 

달고나가 우유에 뜨게끔 만들어주려면 더 저어주었어야했고,

나는 우유와 섞어서 마실생각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점성까지만 저어주었다.^^ 

좀더 풍성하게 올리려면 달고나를 더 많이 만들었어야할것같다. ㅎㅎ 

 

 

 

 

달고나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

 

비쥬얼이 이쁘게, 좀더 풍성한 거품을 원하면 달고나 양을 늘리거나, 좀더 풍성하게 거품이 생길때까지

저어주는게 좋을것같다. 

다음에 만든다면 달고나 양을 두배로 늘릴꺼고 더 진득하게 저어주는게 비쥬얼이 이쁜것같다. 

 

 

 

우유랑 섞이도록 저어주고, 달고나커피 마시기 :) 

 

 

맛은 진한 커피우유맛?이다. 

진한 라떼맛이긴 한데, 커피가 깊은 라떼맛은 아니고 딱 커피우유랑 비슷한 달달함이었다. ㅎㅎ

나는 한번쯤 만들어볼만하다고 생각하는데, 팔아프고 귀찮다면 커피우유 사먹는거 추천합니다.

집에서 한번 도전해보실분들만 시도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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