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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이야기

공기정화식물 호야 키우기 / 반려식물 키우기 안스리움 호야 엔젤아이즈

by Mighty Knowledge 2020. 7. 16.

집콕 생활에 길들여진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반려식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식물들이 자라면서 꽃피고 풍성해지는걸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제가 반려식물로 키우는 식물들을 소개할께요. 


1. 공기정화식물 '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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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호야 



호야는 정말 키우기 좋은 식물이에요. 선물받아 키우고있는데 쑥쑥 자라는게 너무 신기하고 기특합니다. 


공기정화식물이기 때문에 집안에 두면되고요, 통풍이 잘되는곳에 두어야합니다.

물은 흙이 말랐을때 주면되고, 최적온도는 21~25도(최저 13도), 병충해도 잘 안생기더라고요. 금방금방 자라나서 키우는 재미가있어요.

호야에게 통풍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환기가 잘되는곳에 두는거 잊지마세요.^^ 


자라면서 가지가 쭉쭉 뻗어나가는데, 덩쿨처럼 자라기때문에 지지대를 만들어주면 지지대를 감싸면서 자라납니다. 그냥 축 늘어뜨린채로 기르셔도되고요. 


저는 축 늘어지게 키웠는데, 이젠 바닥까지 내려와서 화분을 높은곳에 두었어요.

더 자라면 꽃도 필것같아요. 예쁘게 잘 키워봐야죠.^^ 




2. 공기정화식물 '스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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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는 키우기 쉬운걸로 유명하죠. 공기정화식물이라 집안에 두시면 잘 자랍니다. 

근데 전 처음에 스투키를 들여왔을때 물을 너무 많이줘서 물러서 죽었어요..ㅠ

이젠 계절에 따라서 적당히 조절해가면서 주니까 잘 자라더라고요.

여름 이외 계절에는 물을 너무 많이주지마세요. 물러서 죽을수도있어요.


잘만 키우면 공기정화도 되고, 보이게도 너무 귀여운 스투키에요. 

몇년째 잘 키우다보니 새로 싹 트고 자라나는데, 쑥쑥 자라나는거 보는 재미가있어요. ^^  





3. 사계절 꽃을 볼수있는 '안스리움'



안스리움도 공기정화식물이라 집안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안스리움은 사계절 꽃이 펴있어요. 빨간잎이 꽃인것 같지만, 노란 기둥이 꽃이고 꽃을 받치고있는 빨간색이 부염포라고합니다. 


안스리움은 빛이 필요하기때문에 거실 창가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광도가 높은곳에서 키우시고, 최적온도는 21도~25도입니다. 최저온도가 13도 이상으로 유지해줘야해서 겨울에는 추위에 약하니 조심해야되고요. 온실에서 자라나는 아이라고해요.  깍지벌레, 진딧물을 주의하라고 하지만 3년간 키우며 아직 병충해가 생긴적은 없습니다. 


노란꽃과 부염포도 꽃이 지며 나중에 말라서 떨어지는데, 지는 모습도 매력이있어요. 

잘 가꾸어주면 꽃와 잎에서 윤기가 나면서 아주 예쁩니다. 

늘 꽃을 볼수있어서 좋아요. 겨울에서 봄이되면 꽃도 더 많이 피우고요. 

꽃 향은 거의 없는 편이에요. 




4. 페라고늄 랜디 / 엔젤아이즈 제라늄 




페라고늄 팬디입니다. 엔젤아이즈 제라늄이라고도 부르는것같아요. 

겨울에는 꽃이 졌다가 봄이되면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봄부터 시작해서 7월인 지금까지도 꽃을 보여주고있어요. 꽃이 필때는 햇빛이 잘 들어오는곳에서 키우면 좋습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때 주시면됩니다. 엔젤아이즈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물을 많이줘서 탈 난적은 없었어요. 


통풍은 정말 중요한것같아요. 엔젤아이즈를 데려온 첫 해에 벌레가 생겨서 고생을 많이했는데요, 통풍 잘해주고 애지중지 키웠떠니 그 이후로는 생기지않았어요. 


또하나 중요한건 가지치기를 해주면 좋은데 저는 이걸 몰라서 엄청 숱이 많아지게 키웠습니다. 좀더 예쁘게 모양을 잡아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워요. 

여름 휴면시기가 지나고 가을이 되면 가지가 나는데, 이때 가지치기를 해주시면됩니다. 겨울이 지나 초봄부터는 꽃눈을 만드는 시기이므로 가지치기를 피해주시고요.   




제가 키우는 반려식물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집에 식물을 키우면 집 분위기도 생기있어보이고, 꽃피우는 식물 키우는 재미도 쏠쏠한것 같아요. 키우기 쉬운 식물부터 하나씩 들여보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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