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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임신이야기

[난임이야기] 신선1차 피검사 결과 / 평촌마리아 신선1차 비용정리

by Mighty Knowledge 2020. 6. 23.

평촌마리아병원에서 신선1차 시험관시술을 진행하고 있어요. 

채취는 2020.06.10.(수)에 했고, 2020.06.15.(월)에 5일배양 1개 이식을했어요.

오늘은 2020.06.23.(화) 이식한지 9일째되는 날이에요.

1차 피검사날입니다.


5일배양 7일째, 8일째 임신테스트기 

그동안 7일째, 8일째되는날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았었는데, 애매한 결과였어요.

5일배양 7일째되던날 일동 얼리로 테스트를했는데, 희미하게 한줄이 더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2줄이라고 생각해서 기쁜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이게 시약선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걱정을했죠. 

바로 원포테스트기를 했는데, 원포는 1줄이었어요. 

이런경우가 있는지 검색, 검색을해봐도 딱 답은 없더라고요. 그냥 참았다가 내일 한번 더 해보는 수 밖에요. 


5일배양 이식 8일째되는날, 아침 첫소변으로 다시 테스트를 했어요. 

결과는 똑같았어요. 일동 얼리는 애매한 2줄, 초초초매직이었고요. 원포는 한줄이었어요. 아무래도 일동 얼리테스트기가 시약선 문제가 있는것같았어요.

그리고 더이상 실망하고싶지 않아서 더이상 테스트기를 하지 않았어요. 




평촌마리아병원 1차 피검사 


평촌마리아병원은 7:30~9:30까지 피검사를 하면 당일에 결과를 알려주신대요. 

저도 일찍 8시반쯤 도착하게끔 병원에 갔습니다. 

접수대에 진료카드 드리면서 피검사하러 왔다고 말씀하시고요. 

바로 진료실이 아닌, 채혈실로 가시면됩니다.

채혈은 금방끝났어요. 대기도 없었고, 채혈하자마자 주사실로 가서 설명들을거 듣고 가라고하셨어요. 


주사실로가면, 피검사 수치가 임신반응이 있는걸로 나오면 질정을 잘 유지하고 2차 피검사까지 하러 오라고 설명해주셨고요. 냉동배아 나온거에 대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저는 냉동이 6개나왔는데, 다 5일배양이라고 하셨어요. 

만35세 미만은 5일배양은 1개씩만 이식이 되거든요. 동결로만 6번정도 가능해요. 너무 감사한일이죠. 5일배양 6개 냉동비용은 55만원이었어요. 

남은 지원금 싹 털어서쓰고,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결제했어요. 


1차 피검사날에는 진료는 따로 보지 않아요. 채혈실가서 채혈하고, 주사실가서 설명듣고 귀가했어요. 




 



신선1차 피검사 결과 


8시조금넘어 채혈하고, 집에 귀가해서 쉬고있었어요.

마리아병원에서 전화는 11시쯤 전화가 왔고요. 

수치는 1이 안됐어요. ㅠㅠ 


얼리테스트기 시약선 없는걸로 구매해야겠어요. 괜히 설레였어서 실망이 크네요. 

7월은 쉬어가기로했어요. 

그리고 두번째 생리인, 8월에 생리할때 다시 병원에 방문하기로했어요. 




평촌마리아병원 신선1차 비용정리 



저는 진료비랑 약제비 처방내역이 총 210만원 정도였어요.

여기서 정부지원 110만원을 다쓰고, 제가 부담한 진료비, 약제비 금액은 98만원이네요.


비용 중 냉동 6개 55만원이 들었고, 복수차서 맞은 알부민수액 11만원은 비급여로 본인부담이었어요. 약국에서 구입한 바이오지니나액 11만원도 필수는 아닌것같아요. 

냉동은 갯수별로 금액이 다르니 참고하시고요. 


글을 읽는 모든분들이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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