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란 요리하기 / 청란 먹는법과 일반 계란이랑 다른점은?

제 블로그에 청란 효능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더라구요. 

청란은 청계가 낳은 알이고요. 알이 푸른색을 보이는게 특징입니다. 

청란 효능은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기때문에 심혈관질환으로 계란이나 육류를 못드시는분들도 드실수 있고,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낮고,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많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하니 이왕 계란을 산다면, 구하실수 있다면 청란이 좋겠죠. 

저도 요즘 청란을 즐겨먹고 있는데요. 청란 맛은 어떤지 계란이란 어떤 차이가 있는지와 어떻게 요리해서 먹고있는지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청란 특징 / 일반 계란과 다른점은? 

청란은 껍질이 다른 계란보다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그래서 미생물 침투하는것을 막아주어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그리고 요리할때 청란을 깨보면 껍질에 계란 흰자나 알끈이 전혀 남지않아요. 깔끔하게 계란만 싹 떨어집니다.

이게 참 신기한 특징이었어요. 손에 묻지도 않고 알끈이 줄줄 달리지도 않고요. 청란으로 요리할때 편해요. 껍질이 두꺼워서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수 있는점도 큰 장점이구요.

그리고 노른자가 정말 탱탱하고 큽니다. 쳐지지도 않고요.

신선한 계란은 노른자가 싱싱하다고하잖아요. 청란 노른자는 정말 샛노랗고 탱글탱글 신선해요. 일반 계란은 보관하다보면 신선도가 떨어져서 노른자가 깨져있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청란을 먹으면서는 노른자가 깨진걸 본적이 없어요. 

위 사진에도 보시면 노른자가 정말 탱글탱글하고 노랗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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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 맛은 어떨까? 

계란을 잘 드시는분들은 청란을 날계란으로 드시기도합니다. 

저희 가족중에도 청란을 날계란으로 드시는데요. 비린맛이 적고 고소해서 날계란으로 드셔도 맛이 좋다고합니다.

저희가족은 계란은 늘 완숙으로만 먹는 가족인데요. 

아무래도 계란 비린맛때문에 늘 완숙으로 먹곤했어요. 아님 흐르지않는 반숙정도로요. 

근데 이 청란은 저도 서니사이드업으로 먹고있어요. 비린맛이 하나도 안나고 노른자도 고소합니다.  

그래서 주로 계란후라이로 먹고있어요. 계란이 신선하니까 이것저것 넣고 요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맛있고요. 신선한 계란이니까 이것저것 안넣고 소금후추만 솔솔 뿌려서 계란후라이를 해드시면 청란 자체 맛이 맛있게 느껴지고 좋더라구요. 

 

청란으로 할수 있는 요리는 계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 전부 다 가능해요. 

계란찜, 계란말이, 계란토스트, 계란 샐러드 등등 다양하게 드실수 있어요.

저도 여러가지 요리해보았는데, 청란 고유의 맛을 느끼고싶으시다면 계란 후라이나 삶은 계란만 드셔도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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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란 가격이 1개에 천원정도로 비싼편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란을 선택할지 고민이신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청란 맛도 고소하고 일반 계란보다 비린맛이 없어서 좋고요. 껍질부분이 일반계란보다 두꺼워서 보관도 오랫동안 신선하게 할 수 있어서 주부로서 추천드리구요. 

무엇보다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계란을 먹을수 있다는게 제일 큰 장점같아요. 구하기 어려운 청란인데, 구하실수 있다면 청란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