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공항에는 비행출발 몇시간전에 가면될까요?
아마 고민들 많으실텐데요.
저는 대한항공 낮비행기를 탔고, 2시간전에 도착했는데 충분했습니다.
다낭공항에서의 출국심사, 오키드 라운지 후기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다낭공항 대한항공 체크인 & 출국심사 소요시간
다낭공항은 크지않은 공항이었습니다.
출발하는곳 출입구로 들어오니 바로 대한항공 카운터가 보였어요.
그밖에도 카운터가 많지 않았어요. 탑승하시는 카운터 찾으실수 있으실거에요.
대한항공 체크인 역시 줄이 짧아서 금방 진행되었습니다.
캐리어 두개 보내는데 총 10분도 안걸린것같아요.
바로 출국심사하는곳으로 들어갑니다.
출국심사는 앞사람이 15명정도 있었어요.
출국심사는 기다리는 시간 포함 30분정도 걸렸습니다.
어떤 줄은 굉장히 빨리 빠졌고요, 심사관에 따라 편차가 심했습니다.
보안검색은 신발까지 벗어야하지만
빨리 진행되어 줄도 길지않았고,
5분~10분 정도 걸린것같습니다.
면세구역으로 진입하면, 면세점이 몇군데 있긴한데 규모가 작아요.
구경할게 많지 않습니다.
들어오시면 비행기 탑승시간까지 조금 지루할수 있을것같아요.
다낭공항 오키드 라운지 후기
면세구역을 간단히 둘러보고, 라운지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탑승이라 오키드라운지 이용권을 받았어요.
동쪽 서쪽 두군데가 있는것 같은데, 한곳만 운영중이어서 안내받고 입장하였습니다.
라운지는 2층에 있어요.
라운지 표지판이 있는곳에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올라가면됩니다.
입구에서 탑승권과 여권을 확인하고 입장합니다.
라운지는 넓고 쾌적했어요.
낮시간에 대한항공, 비엣젯 등 비행시간이 비슷하게 몰려있었는데
꽤 한적했습니다.
좌석 사이 간격도 넓고, 테이블 형태도 다양해요.
이런 쇼파 자리도 있고, 테이블로 준비된 공간도 있습니다.
귀엽기도 하고 안락해보이는 자리도 있었어요.
근데 앉은자세에서 모니터를 보려면, 모니터가 너무 위에 있는것 같았습니다. ㅎㅎ
아기가 잠들어서 조용한 끝쪽에 자리를 잡고,
간단히 점심을 먹어봅니다. 기내식을 먹을거니 조금만요 ㅎㅎ
냉장고에는 생수, 맥주, 탄산음료, 요거트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와인은 직원에게 이야기하면 글라스에 준비해 줍니다.
라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랩으로 포장이 되어있어요.
포장 벗기고 스프넣고 뜨거운물 부어서 가져오면됩니다.
기존 컵라면에 고명과 고기, 햄 등을 추가로 넣어준것같아요.
두 종류가 있었는데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밖에 볶음밥, 감자튀김, 크로켓, 소세지, 베이컨, 커리, 빵 등
따뜻한 요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보다 훨씬 종류도 많고 맛있었어요.
편히 쉬다가 비행기를 탑승하러갑니다.
오키드라운지는 큰 기대안했는데 음식도 괜찮고 좌석도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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