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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이야기/코스트코, 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리뷰

코스트코 소고기 부채살 리뷰 / 부채살 스테이크 만들기

by Mighty Knowledge 2020. 9. 24.

지난번 코스트코에서 양갈비를 맛있게먹었고, 이번에는 소고기를 구입했어요.

코스트코 육류는 양이 너무 많아서 구입을 꺼렸는데, 잘 소분해서 두면 괜찮더라구요. 

코스트코 소고기는 미국산, 호주산, 한우 다 준비되어 있는데요.

원래는 척아이롤을 사볼까했는데, 질기다는 평이 있어서..  후기보고 평이 괜찮았던 미국산 부채살로 구입해보았어요. 

 

 

코스트코 소고기 부채살 가격은? 

 

 

코스트코 미국산 냉장 부채살이에요. 

100g당 가격은 1999원이에요.

제가 구입한건 2.3kg정도에 45,857원이에요. 

포장마다 조금씩 중량, 가격 차이는 있어요. 

 

제가 구입한건 부채살이 총 8개 들어있었어요. 

냉장으로 드실꺼면 포장일 포함 4일 안에 드셔야하고요. 

저는 미리 소분해서 냉장으로 먹을것 빼고는 냉동해둡니다. 

 




코스트코 소고기 부채살 리뷰 

 

고기 한덩어리가 굉장히 컸어요.

한덩어리 크기도 크기인데 두께도 상당했어요. 3센치는 다 넘었는 두께였어요.

너무 두꺼우면 잘 안익을것같아서 반쪽으로 잘라서 손질했어요.

두께를 반으로 잘라도 일반 스테이크, 돈까스 두께만했어요. 

 

고기는 총 8개 덩어리가 들어있는데, 

3~4개정도는 딱 스테이크용처럼 고기가 단단하고 뭉쳐져있는 부위가 있었고,

또 절반정도는 조각조각 갈라지는 부위였고, 힘줄과 지방이 많은 부위가 있었어요. 

부채살이라고해도 다 같은 부채살이 아닌가봐요.

약간 힘줄많은 부위는 힘줄까지 다 제거하고 조각내어 냉동해두었답니다.  

 

저흰 스테이크를 해먹을꺼라서 마리네이드를 합니다.

소금, 후추, 시즈닝 뿌리고 올리브유 발라서 냉장고에 2시간이상 숙성시켰어요.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이 부위는 스테이크로 먹기 참 좋은 부위였어요.

지방부위가 많지도 않고, 힘줄부분도 질기지 않았거든요. 

 

근데 몇몇 힘줄과 지방이 많은 부위는 스테이크로 먹으니 질기더라구요.

힘줄제거했는데도 좀 질긴 고기들이 있었어요.

이건 나중에 다른 용도로 사용해야겠어요. 

 


부채살 스테이크 만들기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살짝 두르고 팬이 충분이 달궈지면 부채살 스테이크를 올려줍니다. 

마리네이드를 한거여서 따로 간은 안해줬어요.

한쪽면을 익히고, 뒤집어준 후 버터를 넣어줍니다. 버터를 끼얹어가며 익히면 끝. 

 

부채살이 꽤 두꺼워서 찹스테이크처럼 조각조각 잘라서 구웠어요. 

갑작스레 준비한 저녁이었는데, 맛있게먹었네요.

소스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것 같아요. 

 


 

미국산 부채살이라서 살짝.. 냄새나지않을까, 아니면 퀄리티가 별로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가격만큼 하는것 같아요.

고기 육질이나 지방함유가 다 일정치 않아서 당황스럽긴했어요.   

 

재구매는 하지 않을것 같고, 다른 부위를 구매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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