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구스토 캡슐 추천 / 캡슐 7종 후기

집에서 커피를 마실때는 드립커피를 즐겨마시기도하지만

캡슐커피가 간편하게 먹기 좋아서 캡슐커피도 애용하곤하는데요.

제가 애용하고있는 돌체구스토 캡슐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돌체구스토는 캡슐 종류가 다양한편이긴한데 주로 에스프레소메뉴가 많아요. 

처음 돌체구스토 캡슐을 구입하시는거라면, 아메리카노 컬렉션팩이라는게 있어요. 

다양한 종류로 하나씩 들어있는 캡슐 팩인데요. 

이걸 먼저 구입하셔서 하나씩 테이스팅해보시고 제일 잘맞는 캡슐 위주로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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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캡슐 / 캡슐 추천 

 

제가 제일 즐겨 구매하는것은, 룽고입니다.

아메리카노보다도 룽고가 더 제 입에 잘 맞더라구요.

한번 구매할때마다 꼭 넣어서 구매하는건, 룽고, 스타벅스 하우스블랜드, 아메리카노 스무스 모닝입니다.

그리고 그때그때 할인하는 캡슐이있으면 참고하고, 룽고 디카페인이나, 한정메뉴를 구입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아메리카노 2팩, 룽고, 에스프레소인텐소까지 4팩이 세일하길래 구입해봤는데요. 

에스프레소인텐소는 저랑 잘 맞진 않네요. 너무 커피강도가 세고 깊은맛이 적은 것같아요. 

 

 

그럼, 하나하나 제가 느낀점들 적어볼께요. 

 

1. 플랫 화이트 

예전에는 화이트캡슐하나, 커피캡슐 하나해서 두개를 넣어서 내려야만 라떼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캡슐 하나로도 플랫화이트를 마실수있다고해서 구입해보았습니다.

맛은.. 분유맛이랄까요? 우유맛이 너무 강하고 커피맛은 너무 약해서 밸런스가 맞지않습니다.

우유맛이 강해서 저는 별로였어요. 우유라기보단 분유에 가까운 향이 나는 우유였어요.

돌체구스토 캡슐중에 이런 라떼류는 구입할때마다 실패하네요. 재구매는 안할것같습니다. 

 

 

2. 에스프레소 밀라노 

한정메뉴여서 구입해보았는데, 이거 맛있었어요. 초콜릿향이랑 약간의 과일향같은게 풍미가 좋고요.

맛도 돌체구스토 커피중에 이렇게 다양한 맛이 잘 농축되어있는건 오랜만에 만나보네요. 

꽤 괜찮은 캡슐이에요. 다음에 재구매할때까지 판매하고있으면 다시 구매할것같습니다. 

 

 

3. 룽고 디카페인

돌체구스토는 캡슐이 참 종류가많은데, 디카페인은 룽고 하나밖에없는게 아쉬워요.

가끔은 디카페인이 필요해서 구입하곤하는데, 맛은 룽고와 크게 다르지않습니다.

디카페인커피는 맛이 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괜찮더라구요. 

 

 

4. 스타벅스 하우스블랜드

이건 다마셔서 캡슐이 남아있지않았는데요.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하우스블랜드와 거의 비슷합니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랑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되는데, 향이나 풍미는 살짝 떨어지는건 어쩔수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캡슐하나로 스타벅스원두커피를 집에서 즐길수 있다는게 좋네요. 

이것도 재구매하고있는 캡슐입니다. 

 

 

 

 

 

5. 에스프레소 인텐소 

이건 저에겐 좀 커피강도가 쎄고, 너무 강했던것같아요. 

진한 에스프레소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잘 맞으실테지만,

저에겐 너무 강렬한 맛이었고 너무 심플한 맛이었어요. 

 

 

6. 아메리카노 

제일 무난한 캡슐이죠. 아메리카노는 정말 평범하고 무난한 캡슐같아요.

그렇다고 맛없지도않고, 늘 자연스럽게 쟁여놓는 캡슐입니다. 

머그에 가득 내려마시면 부드러우면서도 진한맛이 좋아요. 

 

 

7. 룽고

제가 제일 즐겨마시는 룽고입니다. 

아메리카노보다 향이나 풍미가 더 진한 느낌이에요. 아메리카노는 살짝 단순한맛?으로 느껴지는데 

룽고는 좀더 스모키한 향이 더 나고, 밸런스도 저에겐 더 좋았습니다.

룽고는 늘 즐겨마시고있어요. 

 

 

 

직접 핸드드립으로 내려먹거나,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리는거에 비하면 

풍미는 조금 못미치지만, 캡슐커피가 바쁜아침에는 간편해서 자주 애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난 에스프레소 밀라노는 최근 마신 캡슐중엔 제일 괜찮은것같아요. 

한정판 시리즈를 더 구매해보고싶네요. 

 

잘 맞는 캡슐 고르셔서 맛있는 커피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