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레시나 앱티카 6개월 사용후기 / 내돈내산

디럭스 유모차를 사기위해 처음에는 부가부와 에그, 스토케로 알아보았었다.

부가부로 마음이 굳혀졌지만, 내가 구입할 당시 2달을 기다려야해서 포기.. 

에그는 생각보다 무거웠고, 에그와 스토케는 폴딩이 혼자하기 쉽지않았다.

잉글레시나는 후보에 없었는데 구입처에 진열된걸보다가 폴딩도 너무쉽고,

내가 후보로 정했던 유모차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어서 구입하게되었다. 

 

그렇게 구입한 잉글레시나 앱티카.

6개월정도 사용했는데, 결론적으로 아주 만족스럽다. 

스펙은 여러 리뷰나 공식블로그에서도 볼수있으니 사용후기 위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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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앱티카 신생아 사용후기 / 여름 사용후기 

 

 

신생아 시절은 외출보다는 집에서 많이 태우고다녔다.

각도가 베시넷처럼 눕혀져서 여기에 눕히고 재우기도했고 

아무래도 유모차는 높이가 있으니 허리가 덜 아파서 아기 놀아주기에도 좋았다. 

 

사진은 완전히 눕힌건 아니고, 살짝 한단계 위로 각도를 준 것인데

아기 수유후에 살짝 각도를 주어 눕힌후 놀아주기 좋았다.

어렸을때부터 태워서그런지 유모차를 잘 탄다. 

 

 

 

신생아 패드를 깔고 사용중인데, 아기도 편하게 잘 타고 

차양막을 씌우면 발만 살짝 보이게끔 잘 덮어줄수있다. 

차양막으로 해도 잘 가려지고, 통풍도 되게끔 되어있어서 여름에도 사용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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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앱티카 방풍커버 사용후기 / 가을 겨울 사용

 

이제 가을날씨여서 방풍커버를 씌워 사용중이다.

커버가 생각보다 바람도 잘 막아주고 보온유지가 잘 되는편이다.

최근 찬바람 쌩쌩불던날도 나가게되었는데 지퍼열어 손을 넣어보면 유모차 안 공기는 따스했다.

아기 옷을 두껍게 입히지않아도 방풍커버로 어느정도 체온유지가 가능하다. 

 

풋머프(패딩처럼된것) 까지 사용하면 겨울에도 외출하는데 문제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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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앱티카 장단점

 

장점 

 

1. 간편한 폴딩

 

여자도 간편하게 버튼하나만 누르면 폴딩이 가능하다. 

이것때문에 잉글레시나를 구입했을정도로 장점 중 장점이다. 

현관이 좁다면 폴딩한채로 세워둘수있어서 좋다. 

차에 유모차를 싣을 때도 간편하게 폴딩후 넣으면되서 시간이 오래걸리거나 번거롭지가 않다. 

 

 

2. 핸들링

 

핸들링은 부가부가 갑이라는 이야길듣고 부가부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둘다 밀어보니 둘다 핸들링은 좋다.

잉글레시나도 8키로 아기를 태우고 한손으로 밀수 있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은편이다.

도로상태가 안좋은 곳을 다니는게 아니다보니 핸들링이 너무 잘되서 편하다.

핸들링에 불만은 전혀 없다. 

 

 

3. 가격 & 기본구성품 

 

디럭스유모차를 구입할 당시, 예산을 100~200정도로 잡았었는데 

잉글레시나 앱티카는 100만원 아래로 구입할 수 있다.

디럭스는 오래 못탄다는 의견이나 후기가 많아서 적당한 가격선에서 구입하게되었는데 

가격대비 퀄리티나 포함된 구성품이 만족스럽다. 

 

잉글레시나 앱티카를 구입하게된 계기 중 하나가 기본구성품에

풋머프, 방풍커버, 신생아 패드 등이 포함된것 점도 좋았다.

이런 악세사리들을 추가로 구입해야하는 브랜드로 많은데, 

유아용품은 이런 추가구성품도 가격이 상당하다. 

사은품으로 받은 컵홀더, 기저귀가방 등등도 잘 사용중이다. 

 

 

 

단점 

6개월정도 사용하면서 단점은 크게 못느꼈다. 

굳이 꼽자면, 색상이 다양하지 않다는점..?

밝은 색상이 여러가지 있는게 아니고 다 어두운계열 모노톤 계열이라 

아기자기한걸 좋아하는,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분들이라면 아쉬울수 있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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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개월인 지금도 신생아패드는 깔고 사용중이고, 

여전히 유모차 타는걸 좋아하고

집에서는 매일 사용중이고,  

일주일에 3~4번은 산책하면서 애용중이다. 

핸들링은 말할것도 없이 편하고, 딱히 단점이 없는 유모차라는 생각이 든다.  

 

집앞에 산책로가 있는 경우는 무게감이 있는 디럭스라도 꽤 오래쓸 수 있을것 같다.

그리고 아기에게도 안정감있는 디럭스유모차가 편할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