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굴이 많이 나왔더라고요.
굴 좋아하시분들은 많으시죠. 저도 생굴, 굴전, 굴국밥 등등 굴요리를 즐겨먹는데요.
굴의 효능과 제철 시기, 굴과 석화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적어보겠습니다.
굴의 효능은?
굴에는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B, 타우린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이들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굴은 열량 낮고, 단백질과 글리코겐의 함유량이 높습니다. 단백질 함량은 10% 정도로 우유에 비해 3배 정도 많습니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체내의 독소를 분해해 방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굴은 칼슘 흡수가 가장 빠른 식품으로 알칼리성 체질을 만들어 혈액을 맑게 합니다. 칼슘은 약으로도 쉽게 보충하기 어려워 칼슘 섭취를 위해서는 굴을 먹는 게 좋습니다.
굴은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고 전해질만큼 정력에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굴에는 아연이 다량 들어 있어 남성의 생식기 건강과 당뇨병에 효과적입니다. 구리, 철, 마그네슘, 요오드 등도 들어 있어 빈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참치보다 2배 이상 높은 DHA가 함유돼 있는데, 이는 항암 작용뿐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EPA 성분은 혈액 중의 중성지방 저하와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굴 제철시기
굴은 9월~12월이 제철입니다.
겨울철이 제철인데요. 12월까지가 절정이지만 3월까지도 나오긴합니다.
12월인 요즘 제철인 굴을 만날수있어요.
굴과 석화의 차이점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차이는 없습니다.
같은 종인 굴을 두고 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껍칠채로 있는 굴입니다. 바위에 하얀 꽃이 핀것처럼 생겼죠.
위 사진처럼 돌 '석'자에 꽃 '화'자를 서서 석화라고 부르는것입니다.
석화란 껍칠채 판매되는 굴을 이야기하는것이죠.
우리가 먹는 굴은 흔히 참굴이라는 종이 대분이고 알맹이만 있는 굴을 접하기 쉬운데요.
석화나 굴이나 다 같은 굴인 것입니다.
석화찜 만들기 / 집에서 석화 찌는법
먼저, 석화 겉면을 잘 닦아줍니다.
껍질은 먹는게 아니니 적당히 솔로 이물질만 잘 닦아서 제거해줍니다.
찜기에 석화를 넣고 약 10분정도 쪄주시면 됩니다.
10분 정도 지난 후, 석화가 하나둘 입이 벌어질때쯤까지만 찌면 촉촉하고 맛있는 석화찜이 됩니다.
너무 덜찌면 입이 안벌어져서 열기가 힘들고, 많이 익히면 푸석해지더라고요.
10분 내외로 석화 상태 봐가면서 꺼내주시는게 포인트입니다.
굴 섭취시 주의사항은?
굴의 성분은 아연, 철, 구리, 글리코겐, 타우린, 미네랄 등 그대로 먹을 수 있는 범위에서 건강을 해치는 성분은 없습니다. 아연의 섭취는 제한되어 있지만 굴 1개에 포함된 아연의 양은 그다지 문제가 없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범위라면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생굴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굴의 먹이는 플라크톤이라서 미량의 패독을 가지고 있습니다. 굴 패독은 미량이라면 괜찮지만 1일 섭취량을 초과하면 설사 등의 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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