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반찬 구매 후기/반찬배달/새벽배송 첫구매 후기

요즘 집에만있어서 집밥을 많이 먹는데, 

반찬을 만드는것도 한계가 있고.. 메인요리를 만드려면 재료도 많이 구입해야해서 망설이던 중 

더반찬이 새벽배송도 되고,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어서 구입해보았다. 

 

사이트에 들어가자마자 가짓수가 많은 반찬들이 쭉 나열되는데 

국/반찬/김치/메인요리/정육제품들/샐러드바 등등 종류별로 나눠져있어 원하는 상품을 고르기에 편리했다. 

그리고 오늘의 할인메뉴도 있고, 세일하는 제품들도 있으니 참고하면 좋고, 

더반찬 공식사이트 뿐 아니라 GS샵, SSG에도 입점되어있어서 이마트몰 배송할때 같이 새벽배송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새벽배송이 가능한 지역에 한함) 

둘러보니 반찬종류는 공식몰이 제일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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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구매 목록 / 새벽배송 후기 

 

첫 구매이니만큼 베스트제품 위주로 담아보았다. 

그리고 공식몰보다 GS샵에서 세일중인 제품들이 많아서 GS샵에서 구매했고,

새벽배송으로 받아보기로 했다. 

 

 

메인요리로 순살찜닭, 셀프 부대찌개, 

반찬으로는 양념깻잎, 고추장소스 진미채, 꽈리고추멸치볶음, 구운어묵볶음 으로 주문했다. 

 

우리동네는 경기도 안양인데,

새벽배송으로 주문하니 정말 새벽에 오는건 아니고,

수요일에 새벽배송을 신청했는데, 화요일 밤 11시쯤 배송되어왔다. 

 

반찬들은 다 플라스틱 밀폐용기에 담겨서 오고

밀폐가 잘되서 새거나하지않고 이상없이 잘 포장되어 왔다.

국물류나 국은 파우치에 넣어서 배송되는것 같고

셀프 부대찌개의 사골육수는 플라스틱용기에 담아 비닐로 안새게끔 실링해서 배송해준다. 

포장은 꼼꼼해서 좋긴하지만 플라스틱용기랑 비닐, 스티로폼 박스까지

쓰레기가 너무 많이 발생되서 한편으론 죄책감도 느꼈다..ㅠ 자주시키면 분리수거할게 엄청 많을듯하다. 

플라스틱 포장용기가 튼튼해서 그대로 두고 먹는사람들도 있고, 나는 락앤락 용기에 옮겨 담았다.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안새게 하려고 튼튼하게 한거겠지만 열고닫기가 너무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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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살찜닭 조리하기 / 더반찬 셀프 다이닝 조리 

 

제일 처음 요리해본건 순살찜닭이다. 

간장베이스의 양념이고, 순살 닭고기는 얼리지않은 냉장상태로 온다. 

익힌게 아니어서 유통기한은 짧은편이다. 

제조일로부터 냉장 3일인데, 배송일이 있다보니 얼른 먹어야해서 순살찜닭부터 요리해보았다. 

 

더반찬 순살찜닭

순살찜닭은 플라스틱 용기 두개로 배송되어오는데, 

하나는 닭고기가 담겼고, 또 하나에는 야채, 당면, 떡, 메추리알이 담겨있다. 

조리는 전혀 어렵지 않고, 순살찜닭을 냄비나 후라이팬에 넣고 물 85ml를 넣은 후, 

어느정도 고기가 익으면 나머지 야채와 재료들을 넣고 푹 끓여준후 먹으면된다. ^^

그리고 배송될때 레시피가 동봉되어 오니 참고하면된다. 

 

레시피는 어렵지 않고, 대부분 3줄로 끝날만큼 조리가 간편하다. 

재료도 다 손질되어 오는거라서 씻거나 따로 자르지 않아도되고

포장되어온 그대로 넣어주기만 하면된다. 

 

 

순살찜닭 2인분 양이다.

고기도 넉넉한 편이고, 간장 양념도 적당한 맛이었다. 

닭이 어느정도 반쯤 익으면 나머지 재료들을 넣어준다. 

 

 

푸짐한 양이다. 진짜 넉넉하고 푸짐했다. 

후기를 보면, 야채를 더 추가하거나 닭가슴살을 추가하거나해서 4인가족이 먹기도하던데,

야채나 고기 추가하면 충분히 양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두명이서 먹기에도 배부른 양이었으니 넉넉한 2인분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조리는 오래걸리지 않았고, 야채 넣고 10분정도 지나니 얼추 다 완성이 되었다.

우린 집에있는 모짜렐라치즈만 더 넣어서 완성했다. 

집에 있는 칼 한번 안꺼내고 이렇게 쉽게 요리할수 있다니,, 진짜 라면끓이는것만큼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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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맛은? 순살찜닭 맛은? 

 

순살찜닭 맛은 외식하면서 사먹는 찜닭보다 맛있었다.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웠고, 닭고기에도 간이 잘 베어있어서 좋았다.

순살이라서 뼈 발라먹기 귀찮은 사람들에게 딱인것같다. 

나도 순살을 선호하는편이라 순살찜닭을 골랐는데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

다만 찜닭 자체가 좀 달달한 메뉴이기도 해서 그런지 살짝 단맛은 있다. 

 

장점은,

집에있는 재료를 얼마든지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게 좋고

야채들이 다 손질되어있다는 점, 그리고 집에서 이런 메인요리를 만들기위해서

메추리알 조금, 떡 몇개, 당근 몇조각 이렇게 구입하는게 쉽지않은데

여긴 조금씩 필요한 재료들이 다 손질되서오니 그점은 정말 편하고 좋았다.

 

 

2인가족이라 야채들 많이 사놓으면 다 못먹기도하고, 손질하기도 힘든경우가많은데

그런점에서는 배달 반찬, 셀프 반조리 제품들이 편리하긴하다. 

맛도 어느걸 먹어봐도 평타는 치니 집에서 만들기 힘든 반찬들이나 

집에 없는 재료들로 만들어진 반찬은 구매해봐도 좋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