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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여행이야기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프리미엄 체크인, 라운지 후기 + 꿀팁

by Mighty Knowledge 2020. 3. 13.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예약 

 

휴가로 다녀온 뉴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한다. 

인천->뉴욕은 일등석으로, 뉴욕->인천은 프레스티지로 예약했다.

혼자라면 마일리지가 넉넉했지만 남편도 같이 예약하는데 왕복 퍼스트를 예약하기엔 조금 모자랐다.

 

나처럼 퍼스트와 프레스티지를 섞어서 이용할거라면 

인천에서 출발하는 퍼스트클래스를 타는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퍼스트, 프레스티지 클래스는 프리미엄 체크인이 가능하고,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천출발 기내식이 제동한우 메뉴나 한식메뉴가 더 풍성하기때문이다. 

그리고 기내식 퀄리티도 인천출발이 더 좋은편이다. 

  


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먼저 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했다. 

프레스티지, 퍼스트클래스는 따로 체크인하는 zone이 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 A카운터로가면 프리미엄 체크인 입구가있고 

직원분이 프레스티지인지 퍼스트인지 확인후 입장시켜준다. 

 

프레스티지는 바로 줄을 서면되고,  퍼스트클래스는 별도로 마련된 라운지로 안내해준다. 

 

 

이렇게 자리로 안내해주시고, 음료를 고를 수 있게 해주신다.

난 시원한 쥬스, 신랑은 탄산수를 선택했다. 

여권이랑 캐리어를 직원에게 주면, 알아서 보딩을 해주시고 캐리어는 비닐랩핑을 할껀지 물어보신다. 

우린 도착후 뜯기 귀찮아서 랩핑은 생략했다.

캐리어에 기스안나도록 랩핑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퍼스트클래스 이용자가 많지 않아서 여름성수기임에도 우리밖에 없었다. 

그리고 음료를 다 마시기도전에 보딩이 완료되어 티켓을 받았다. :)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체크인을 할때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위치를알려주신다. 

라운지 위치가 적힌 종이를 줘서 지도보고 따라갔다.

면세구역으로 가서 면세품 찾고 바로 라운지로 이동해본다.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마일러 클럽 라운지 표지판이보인다. 

에스컬레이터타고 한층 올라가면 나오고,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와 마일러클럽은 나뉘어져 있다. 

일등석 라운지는 pp카드 불가하고 일등석 탑승권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여기서 꿀팁 :) 

일등석 라운지로 들어갈때 보딩패스 확인하는 직원분께 네임텍을 만들어달라고하면 아래처럼 만들어주신다.

라운지 이용후 나갈때 찾으면된다. 

 

골드네임텍은 퍼스트클래스 탑승할때만 받을 수 있고,

스카이패스번호말고 전화번호로도 요청할 수 있다.

캐리어 네임텍으로 쓰기엔 고리가 약해서 떨어져나갈것같고

기내캐리어나 개인가방에, 아니면 그냥 기념품으로도 좋은 네임텍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같다. 

 

 

라운지는 성수기임에도 한적했고, 별도로 준비된 룸에서 LG프라엘,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린 먼저 식사하기위해 테이블자리에 착석했다.  

아이패드로 메뉴를 보여주신다. 

시간에 따라 메뉴는 달라지는 것 같고 우린 오후에 방문해서 파스타와 치킨스테이크를 요청드렸다. 

 

 

뷔페테이블 앞 테이블자리가 몇개있고,

라운지 쪽에는 프라이빗한 의자가 많아서 편히 쉬기에 좋았다. 

 

 

 

메인요리로 주문한 파스트랑 치킨요리가 나왔다. 플레이팅이 예쁘다. 

뷔페테이블에 있는 음식들은 접시가 비면 직원이 바로바로와서 채운다. 

뷔페식 요리는 빵 치즈 요거트 음료 등등이었고, 개별로 주문하는게 바로 요리해줘서 더 맛있었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이제 좀 앉아서 쉬려고 자리를 옮겼다. 

 

 

 

이런 프라이빗한 의자가 많고 둘이서 마주보고 앉는 형태의 좌석도 있다. 

각 자리마다 USB포트랑 콘센트가 있어서 편리했고 조용하게 쉬기 좋은 안락한 분위기였다.

 

 

화장실, 샤워실도 이용할때마다 바로바로 치우고 셋팅해주신다. 

최적의 상태가 계속 유지되서 좋지만 다소 부담스러울정도로 바로바로 청소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공항에 일찍 도착했는데 여유롭게 쉬다가 탑승하기에 딱 좋았다.

프레스티지 라운지와 비교했을때, 훨씬 프라이빗하고 조용하고,

이용객이 적어서 청결함이 쭉 유지되는게 비교불가일정도였다 :)   

 

 

 

 

(2020년 3월 현재, 퍼스트클래스 라운지 메뉴, 뷔페메뉴가 다소 달라졌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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