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실업률도 증가하고, 경제문제로 다들 걱정이 많은 시기같아요.
근로자가 있는 자영업자도 미리 알아두면 좋고, 근로자들도 혹시모를일에 대비해서 알아두면 좋을
실업급여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재취업 활동을 하는 기간동안 생활안정급여를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자격은?
이직일 이전 18개월간 피보험단위기간 통산하여 180일 이상 고용보험 납부 기록이 있어야합니다.
근로기간이 6~7개월인 경우, 180일 충족여부는 고용센터에 확인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구직자가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해야 지급되며, 비자발적 퇴사인경우에 한하여 지급합니다.
(권고사직이나, 해고, 정년퇴직, 2개월이상 임금체불 등)
자진퇴사는 안되며, 본인잘못으로 인한 해고는 실업급여 대상이 아닙니다.
사업장에서 근로자 퇴직 시 고용보험 상실 신고를 해야하며,
상실신고할때에 퇴직사유를 실업급여 해당 코드에 맞게 넣어주어야하고, 이직확인서를 발급해주어야 합니다.
소정급여일수는 아래 표를 참조하시면되고요.
2020년부터는 평균임금의 60% x 소정급여일수로 실업급여액이 인상되었습니다.
(이직일이 2019.10.01.이전이면 평균임금의 50% x 소정급여일수)
구그리고 10년이상 근로자의 경우, 소정급여일수도 270일로 늘어났구요.
실업급여 금액?
퇴직하기 전 3개월간의 지급된 급여를 바탕으로 평균임금을 계산합니다.
이 1일 평균급여의 60%를 지급받습니다. 실업급여는 상한액과 하한액이 정해져있습니다.
상한액은 66,000원입니다. 최대 한달에 1,980,000원인 셈이지요.
하한액도 있습니다. 하한액은 60,120원입니다. 최소 한달에 1,803,600원입니다.
이 1일 수급액을 예상지급일수만큼 지급받습니다.
예상지급일수는 퇴직당시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최소 120일에서 최대 270일까지 지급받습니다.
네이버 실업급여계산기로 어느 정도 예측 금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계산기는 참고만 하시고, 정확한 비용과 기간은 고용센터에 문의하시는게 좋습니다.
실업급여 신청방법
요약하자면,
이직확인서 처리 확인 -> 고용보험 실업급여 온라인교육수료 -> 워크넷 구직등록 -> 고용센터 방문
순서로 신청해야합니다.
1. 먼저, 사업장에서 본인의 이직확인서가 처리되었는지부터 확인해야합니다.
http://total.kcomwel.or.kr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에 접속 ->
공인인증서 로그인 -> 개인 -> 정보조회 -> 민원조회 ->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확인.
처리가 되었으면 실업급여 신청 절차로 넘어가고,
안되어있으면 사업장에 전화해서 이직확인서 처리해달라고 하셔야 다음단계로 넘어갈수있습니다.
2.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실업급여 온라인교육을 받습니다.
http://www.ei.go.kr 고용보험사이트 접속 -> 개인서비스 -> 실업급여 ->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교육
총 17개정도의 영상을 시청해야하고 중간중간 클릭을 해야됩니다. 중간에 퀴즈도있고요.
온라인교육까지 완료하였으면, 신분증을 가지고 14일 이내에 고용센터에 방문합니다.
온라인교육이 수료일로부터 14일까지만 유효하기때문에 꼭 14일 이내에 방문하셔서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제출하셔야합니다.
3. 워크넷사이트에 구직 등록하기.
http://www.work.go.kr 워크넷사이트에 접속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구직신청 -> 이력서 작성 -> 구직신청완료
4. 고용보험 온라인교육, 워크넷 구직등록까지 하고나면 고용센터에 방문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시면 되고,
이후는 고용센터 안내에 따라 진행하시면됩니다.
실업급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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