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이야기/정보이야기

중고생 입학지원금 30만원 대상 / 입학지원금 사용처

by Mighty Knowledge 2020. 10. 30.

 

내년 중학교·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서울 지역 신입생에게 지원하는 입학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타 지역 학부모들은 서울지역에만 지원하는게 아닌가 싶으실 수 있는데,

이 입학지원금은 무상교복지원과 관련된 지원금에서 출발했다고 보시면됩니다. 

자세한 내용 적어보겠습니다. 

 

 

서울시 입학지원금 30만원 지원대상은? 금액은? 

 

지급 대상은 ‘서울 거주 신입생’ 입니다. 

소득 관계없이 중고등 신입생에게 모두 1인당 30만원 입학준비금을 받게 됩니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서울 관내 주민등록을 가진 신입생’입니다. 

서울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더라도 거주지가 서울이 아닌 경우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반대로 서울에 거주하면서 다른 지역 학교로 가게 되는 경우는 받을 수 있고요.

이와 관련 “서울에 거주하지만 경기도 인근 학교로 진학하는 경우, 경기도에서 무상교복 지원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중복 여부는 추후 확인해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입학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마련된 지원책인 만큼 학교밖 청소년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서울시교육감은 “무상교복 정책을 출발점으로 삼은 정책이기 때문에, 학교밖 청소년은 현재 운영 중인 교육참여수당 등 다른 제도로 지원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서울·대구·광주·경북·충북을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에서는 무상교복 정책을 시행 중입니다.

서울교육청은 그간 진행한 ‘편안한 교복’ 정책과의 모순, 교복 자율화학교 학생에 대한 차별 등을 고려해 교복을 포함한 다양한 필요 물품 구매에 쓸 수 있는 입학지원금 정책을 추진한 것입니다.

 


 

입학지원금 신청방법은? 

 

2021학년도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30만원 입학준비금을 제로페이를 통해 지원하는 것인데요. 

별도의 온라인 오프라인 신청없이,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은 내년 2월 학교를 배정받고 등록 이후 신청자료를 제출하면 제로페이로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 사회보장위원회 심의·승인과 서울시의회 조례 제정 등 절차가 남아 관련 세부사항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입학지원금 사용처 

 

일단 교복·태블릿PC 구매에만 사용가능합니다.  

 

애초 서울시교육청이 입학준비금 추진 사실을 밝혔을 때에는 그 사용처에 도서 등 학습자료, 문구류 등도 포함돼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안에는 교복, 생활복, 체육복 등 의류와 태블릿 PC로 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매 가능 범위가 줄어든 건 중복 지원 가능성 때문이라고 하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