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호텔] 콘래드뉴욕 후기, 장단점 (Conrad New York Downtown)

지난 여름휴가때 2박은 콘래드뉴욕에서 보냈다. 

우리가 예약한 룸 타입은 디럭스 1킹베드룸이다. 

제일 기본룸인데, 콘래드뉴욕은 전객실이 스위트룸이라 

기본룸임에도 침대 + 거실이 나뉘어져있고 뉴욕에서 보기힘든 넓은 방이다. 

콘래드뉴욕을 가기 전 타임스퀘어 쪽 6박을했는데, 거긴 방이 엄청 작았던터라 콘래드로 옮기고나니 쾌적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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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ing Deluxe Suite (킹베드룸 디럭스 스위트) 후기

 

체크인하는 로비, 컨시어지 층이다. 

1층으로 출입하면 에스컬레이터를 타로 올라와야한다. 로비층은 2층이라고 보면된다. 

건물구조가 가운데가 뚫린 ㅁ자 구조인데, 가운데 길게 작품이있어 웅장하면서 멋있었다.  

저 쇼파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만큼 여유롭고 로비에서나는 향기도 너무 좋았다.  

 

 

 

 

체크인카운터 옆 엘레비에터를 통해 룸으로 이동하면되고,

우리는 6층으로 배정받았다.  건물 자체가 고층빌딩이 아니다. 

여기선 고층뷰를 기대하긴어렵고 허드슨뷰가 괜찮은데, 저층 고층 상관없이 각도가 잘 맞아야 볼수있는것같다. 

 

 

 

 

들어서자마자 티비와 쇼파가 있는 거실이 먼저 눈에들어온다. 

햇살이 잘 들고 아늑한 룸이다. 

티비 옆에 작은 책상과 스텐드, 의자가 있고 그 옆은 미니바, 커피머신 등이 있다. 

비품은 충분하게 모자람없이 잘 준비되어있어서

숙박하는 동안 딱히 요청할것도 없었고 편하게 잘 쉴수있었다.

 

 

 

 

 

 

티비 옆에는 커피머신, 물, 그리고 수납장안에 와인잔, 컵, 머그 등이 들어있고, 

이 공간을 지나면 침대가 나온다. 

2명이쓰기에 캐리어도 둘데가 여유로웠고 뉴욕호텔치고는 넓고 쾌적해서 좋았다.

지어진이 오래되지 않아서 관리도 잘되고 깨끗하고 깔끔했다. 

 

 

 

 

 

생수는 매일 2명, 네스프레소 캡슐은 6개를 채워준다. 

그리고 아래 냉장고도 있었는데, 미니바는 비싼편이었다. 

건드리기만해도 부과되는 시스템이었다. 

그러니 웬만하면 냉장고는 건드리지않는것을 추천한다. 

 

 

수납장을 열면,  와인잔, 샴페인잔, 컵, 에스프레소컵이 들어있다. 

깔끔깔끔하고 컵 그립감도 좋고 

건물 아래에 베이글가게가 있어서 베이글이랑 커피랑 먹기 좋았다. 

 

 

 

 

 

침실쪽에도 티비가있고, 넓고 아늑했다. 이쪽에 캐리어를 두개 놔둬도 될만큼

침실도 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옷장도 넓어서 가져간 옷들 정리해두고, 

샤워가운, 슬리퍼 모두 준비되어있다. 우산, 다리미까지 준비되어있다.  

 

 

 

욕실도 깔끔한 편이다. 

옆으로 샤워부스가 있고, 어메니티는 만다린티였는데 요청하지않아도 사용한게 있으면 계속 새것을 채워주었다.

샤워부스에도 어메니티가 다 셋팅되어있었다. 어메니티 인심이 후한편이다. 

타월도 넉넉하게 주고, 부족하면 요청하면 바로 가져다준다. (힐튼 어플사용하면 편함) 

턴다운서비스가 있어서 오후에도 한번 더 방을 정리해준다. 

 

 

 

허드슨뷰로 선택하진않았는데 방에서 강이 조금 보였다.

2박만 하기에 아쉬울정도로 시설이 너무 좋았고 쾌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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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뉴욕 장단점

 

장점은, 

* 콘래드뉴욕 건물에 픽어베이글, 쉑쉑버거가 있다. 펍도 있다. 

더구나 픽어베이글은 아침 6시부터 연다. 딱히 조식신청을 안해도 주변에 맛집이 많다. 

쉑쉑도 오며가며 사람없을때 그냥 들어가서 먹을수있었고 주변에 큰 쇼핑몰들이 많다. 

바로 근처에 스타벅스 리저브매장도 있다. 

 

* 주변관광지 : 911메모리얼, 배터리공원, 돌진하는 황소, 월스트릿, 리버티공원 등등 엄청많다. 

다 도보로 가능하다. 

돌진하는 황소는 아침에 한적하게 아무도없을때 조용히 볼수있어서 좋았다. 

 

강가 따라서 자유의여신상 보며 아침에 산책하기도 좋았고, 주변에 없는거없이 편리하다 

세계무역센터 스테이션도 도보로 가까운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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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딱히 없다. 

 

1층 출입구에서 룸으로 바로 이동할수있는 엘리베이터가 없고 (내가 못찾은걸수도)

굳이 로비층까지와서 다시 룸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한다는점 정도이다. 

 

미드타운과 멀다는걸 단점으로 이야기하곤하는데,

나는 미드타운에서 6박을하며 그 주변을 다 관광한후에 콘래드뉴욕으로 이동했고, 

전철로 20~30분이면 맨해튼 웬만한 곳은 다 갈수있어서 딱히 불편한점은 못느꼈다.   

위치도 로어맨해튼 지역이 타임스퀘어쪽보다 더 고급스럽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다음에 뉴욕에 다시온다면 로어맨해튼지역에서 지내고싶다. 

로어맨해튼 지역에서 호텔을 고르라면, 콘래드 뉴욕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