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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야기/정보이야기

동절기 겨울 캠핑 준비물 일산화탄소 경보기(감지기)가 필수인 이유!

by Mighty Knowledge 2020. 9. 14.

우리나라 캠핑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차박, 캠핑, 글램핑 등 캠핑 관련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캠핑 인구만큼 안전한 캠핑을 위한 지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겨울철 펜션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 캠핑 중 난방기구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보다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겨울철 캠핑 시 난방기기로 인한 이산화탄소 중독사고가 발생한다

○ 일산화탄소 경보기란?

 

연소 시 산소가 부족하거나 연소온도가 낮으면 완전연소가 일어나지 못하여 불완전 연소생성물인 일산화탄소(CO)가 생성됩니다. 불완전연소로 인한 일산화탄소를 감지하여 소리 등의 경보음을 울려주는 기기를 말합니다.

 

동절기 캠핑 시 밀폐된 공간(텐트 등)에서 난방기구를 사용할 시 불완전 연소가 일어나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중독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구 사용에 주의하여야 하고 수시로 환기를 해야합니다.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 해야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약 경보가 울린다면 즉시 환기를 하고 외부로 대피를 해야겠죠?

 

 

저렴한 건전지 작동 방식의 일산화탄소 경보기

 

 

일산화탄소(CO) 농도와 호흡시간에 따른 중독 증상은?

 

source : kidde

일산화탄소의 발생원은 다양합니다. 불완전 연소가 발생할 수 있고 밀폐된 공간이라면 위험한 장소입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취이기 때문에 사람이 쉽게 인지를 못 합니다. 그래서 더 위험하죠. 연기나 타는 냄새라도 나면 사람이 인지를 하고 행동을 취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일산화탄소가 무서운 겁니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인체의 혈액에 있는 헤모글로빈(혈액소)과 급격히 반응하면서 산소의 순환을 방해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CO농도(PPM)

중독증상

50

영향 없음. 작업장 환경기준 허용농도

200

2~3시간 이내 두통, 피곤, 어지러움

400

1시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3시간 내 사망

800

20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1시간 내 사망

1600

10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30분 내 사망

3200

5분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20분 내 사망

6400

2 이내 두통, 어지러움, 구토, 10분내 사망

12800

3분 내에 사망

 

일산화탄소 경보기 알람발생기준

 

일산화탄소 농도가 일정 농도/시간 감지 시 경보를 울립니다. 전기화확식(electrochemical)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전기화확식 센서는 내장된 전극의 작용에 의해 측정 대상 가스가 산화 또는 환원 반응을 일으킬 때 발생하는 전재의 양을 측정함으로써 가스의 농도를 검지

CO농도(PPM)

알람발생기준

30

120지속 시

50

60~90분 지속 시

100

10~40분 지속 시

300

3분 지속 시

제품마다 설정값에 따라 다름

 

○ 설치 방법

 

1. 구획된 실마다 설치

2. 송풍구, 환기구 등에서 1.5M 떨어진 곳에 설치

3. 동계 캠핑 시 텐트 내,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기 사용 시 상층부 설치

 

밀폐된 공간에서 난방기기 사용 금지, 환기,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게 동절기 캠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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