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국물요리할때 육수팩이나 다시팩을 사용했었어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육수팩도 알차게 사용했었는데, 우린 후에 쓰레기 처리하는게 귀찮기도했고, 무엇보다 육수팩 부직포와 접착제가 들어가있는게 마음에 걸렸었죠.
그러던 중 홈쇼핑에서 빅마마 이혜정의 시크릿코인이라는 한알육수 제품을 알게되었어요. 근데 이 제품은 캠핑이나 밖에서 사용하기 좋게 한알씩 포장되어있는데, 집에서 사용하기에는 하나씩 포장된게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낱개포장이라 개당 가격도 비싸기때문에 굳이 낱개포장된 제품을 쓸 이유가 없었어요.
코스트코에서 발견한 백년육수 제품이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이더라고요.
소스락 백년육수에 대한 리뷰, 제가 사용했던 시크릿코인과 비교도 해볼께요.
코스트코 소스락 백년육수 가격은?
코스트코에서 구입하면, 14,990원이에요.
한통에 70알이 들어있고요. 개당 가격은 약 210원정도입니다.
유통기한 1년정도로 넉넉하고요. 국내산 멸치추출액을 사용하는점도 장점이네요.
원재료에 멸치분말, 멸치베이스 등등이 많이들어가있어요.
제가 지금쓰고 있는 시크릿코인제품은 한팩에 8000원정도하고, 1팩에 20알이들어있어요. 1개당 가격은 400원인셈입니다.
가격은 시크릿코인이 더 비싸긴하지만, 개별포장되어있어서 캠핑이나 여행갈때, 야외에서 조리할땐 유용해요.
소스락 백년육수 사용해보기.
백년육수는 미역국, 된장찌개, 어묵탕, 콩나물국, 잔치국수 육수 등 다양한 요리 육수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냥 멸치육수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쓸수 있는것같아요.
백년육수 포장을 열자마자 멸치냄새가 확 나고요. 원재료에 멸치가 많이 함유되어있어서 멸치다시마 육수, 멸치육수에 가까운 맛이라고 보면돼요.
육수를 낼때, 1리터에 3~4알 넣으라고 되어있어요. 찌개에 넣을 육수를 만들꺼라 0.5리터에 2알을 넣어주었습니다.
따로 저어주지않아도 잘 녹는 편이에요.
물이 끓고 얼마지나지않아 육수를 보았는데, 색도 적당히 잘 나고 멸치향이 진했어요.
한번 저어보고 다 녹았으면 완성입니다.^^
간단하게 육수가 완성되었어요. 따로 육수팩을 분리해서 버리지 않아도되고, 쓰레기도 나오지 않으니 진짜 간편하고 좋더라고요.
백년육수와 시크릿코인 비교 후기
왼쪽 : 시크릿코인, 오른쪽 : 백년육수
비쥬얼은 시크릿코인이 더 크고, 하얀편이고요.
백년육수는 작지만 색이 노랗고 진해요.
백년육수는 더 멸치향이 강한 육수가되고, 시크릿코인은 멸치육수라기보다는 멸치, 다시마, 새우, 가다랑어 등등이 들어간 종합적인 육수 맛이에요.
육수를 우렸을때도 백년육수가 더 진한색과 멸치 맛이 나고, 시크릿코인은 은은한 육수가돼요. 시크릿코인이 다시팩이나 육수팩을 우린맛과 비슷해요.
개당 가격은 시크릿코인이 비싸지만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여행이나 캠핑가서 요리할때 유용하고요. 백년육수는 일반 집에서 요리할때 쓰기에 좋은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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